탄수화물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하게 된다면 어떨까 생각해 보셨습니까?
우리의 몸은 신경조직과 적혈구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 간이나 신장의
아미노산을 당 신생 과정을 통해서 포도당을 공급받게 된다고 합니다
위의 당 신생 과정은 포도 당 이외의 물질을 포도 당으로 합성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섭취하는 탄수화물 식품은 포도 당으로 분해되어 인체에 이용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왜 다른 물질을 합성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할까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이 탄수화물을 저장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장을 중합체인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저장을 합니다
이 글리코겐은 인체에 필요한 탄수화물 열량보다 많이 섭취할 경우
일시적으로 저장이 되는 다당류의 형태라고 합니다
여분의 포도당을 저장한 뒤에 필요할 경우에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뇌에 공급이 되는 에너지원은 포도당만이 있습니다
뇌에는 다른 부위보다 무수히 많은 신경세포가 존재하는데
뇌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뇌는 몸무게의 약 2% 정도만 차지하지는 않고
전체 에너지의 약 20% 이상을 소모한다고도 합니다
또, 뇌는 포도 당을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혈액으로부터 공급을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젖산과 아미노산과 글리세롤을 재료로 이용합니다
이 3가지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분해된 부산물이라는 점입니다
이 대사과정이 일어나는 장소가 간과 신장이기도 합니다
이는 단순히 생명의 유지를 위해서만 중요한 대사과정이 아니라
다이어트와도 관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 맹목적으로 탄수화물을 섭취를 제한하게 된다면
포도 당 신생합성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여 체중감량적인 면에서 빠르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혈중 포도 당의 주요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근육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포도당으로 재합성되어 혈당 유지에 이용된다는 점입니다
포도 당이 고갈된 상태에서는 우선적으로 근육으로부터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무작정 굶는 방법은 정답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먹어주고 근육량을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근육이 감소하게 된다면 대사량도 함께 낮아지게 되어서
오히려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자칫 요요도 올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나의 건강과 체질에 맞고 올바른 방법을 활용해야 하는 부분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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